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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9-05-09 (목)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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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의원 보선 2곳 모두 여당 패배

04월 21일
 자민당, 오사카현 오키나와 보궐선거에서 모두 패배
(朝日新聞 04.22)
- 4월 21일 오키나와와 오사카현에서 실시된 중의원 보궐선거에서 연립여당(자민당과 공명당(公明党))의 지지를 받은 후보들이 패배했다. 아베 총리는 4월 22일 도쿄 총리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 결과가 매우 실망스럽다"며 "상원선거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집권 자민당이 참의원 선거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보궐선거의 패배 원인을 분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4월 21일에는 중의원 보궐선거와 더불어 통일지방선거 기초지자체 선거가 있었는데, 총 86곳 시장 선거에서 여당계 당선자는 43명이 당선되었으며 자민당의 후원을 받고 출마한 시의회 의원 당선자는 698명으로 4년 전 선거 때보다 64명 많았다. 앞서 4월 7일에는 통일지방선거 광역지자체 선거가 실시되었는데, 11개 광역지자체와 6개 정령시의 지자체장 선거에서 자민당은 여야가 정면으로 격돌한 홋카이도 지사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는 등 6곳에서 당선자를 냈다. 그리고 친 자민당 후보까지 합하면 10곳 지자체의 단체장을 자민당 계열 인사가 차지했다. 하지만 오사카부와 오사카시 단체장 선거에서는 지역 정당 오사카 유신회(大阪維新會)가 자민당을 꺾고 승리했고, '보수분열' 양상으로 치러진 후쿠오카현 지사 선거는 아소 부총리가 전폭적으로 지원한 후보가 떨어지고 이전 지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원문링크: http://www.asahi.com/ajw/articles/AJ20190422001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