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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9-05-09 (목)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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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통일지방선거 평균 투표율, 44.08%로 역대 최저치 기록

04월 07일
 통일지방선거 기초지방자치단체의 평균 투표율 역대 최저치 기록
(每日新聞 04.23)
- 4월 21일에 실시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평균 투표율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총무성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59개 도시의 시장 선거 투표율은 47.5%로 2015년 선거에 비해 3.03%p 하락했다. 기초지자체 선거에서 투표율이 5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평균 투표율은 4월 7일에 실시된 광역지자체 선거에서도 낮게 나타났다. 4월 7일 11개 현에서 치러진 현 지사 선거 평균 투표율은 47.72%로 역대 선거 중 두 번째로 낮았다. 평균 투표율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무투표 당선자의 증가이다. 광역지자체의 경우 전체 당선자의 26.3%가, 기초지자체는 31.4%가 경쟁 후보가 없어 선거를 치르지 않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뿐만 아니라 유권자들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 또한 평균 투표율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산케이신문(産経新聞)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결과 "투표는 귀찮은 일이고 투표로 인해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서", "투표를 해도 정치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라는 응답이 나왔다.

원문링크: https://mainichi.jp/english/articles/20190423/p2a/00m/0na/012000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