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일 2019-12-09 (월) 15:20

ㆍ조회: 89

[아시아Ⅱ] 인도 대법원, ‘아요디아 사원분쟁’에서 힌두교 승리 선언 11월 09일     인도 대법원, '사원분쟁' 힌두교 승리…무슬림과 충돌 우려 (연합뉴스 11.09)    - 아요디아 시는 힌두교와 이슬람의 종교 갈등의 진원지로 인도 대법원은 아요디아 사원 부지가 본래 힌두교 소유이기 때문에 부지 2.77에이커 전체를 힌두교 측에 주고, 이슬람교 측은 모스크를 짓기 위한 5에이커의 대체 부지를 받을 것이라고 판결하며, 힌두교와 이슬람교의 '아요디아 사원 분쟁'에서 힌두교의 승리를 선언해 유혈 충돌 재발 우려가 커졌다. 힌두교는 이곳이 라마의 탄생 성지이며 본래 힌두교의 사원이 있었고 16세기 초 무굴제국 초대 황제 바부르가 그 자리에 '바브리 이슬람사원'을 세웠다고 주장하며 라마의 사원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요구하지만, 이슬람교는 라마 탄생지인지 확실하지 않다고 맞서왔다. 이번 판결로 두 종교 간 갈등이 예상되어 인도 경찰은 전국의 보안을 강화하고 뉴델리의 대법원 주변과 아요디아 시에 수천 명의 경찰을 배치했으며 SNS에 선동하는 글을 게시한 사람 등 50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밝혔다.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는 트위터에 "대법원이 어떤 판결을 내리든 누군가의 승리나 패배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선고가 인도의 평화와 단결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원문링크:https://www.yna.co.kr/view/AKR20191109041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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