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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9-10-30 (수)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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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美 펠로시 하원의장, ‘트럼프 탄핵 조사’ 공식 돌입 발표

9월 24일
 탄핵 조사의 다음 일정은 무엇이며 트럼프는 이에 협력할 것인가?
(The Washington Post 10.25)
- 9월 24일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하원의장은 하원위원회가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인한 공식적인 트럼프 탄핵 조사에 들어갈 것을 선언했다. 우크라이나 스캔들은 지난 7월 블라디미르 젤린스키(Vladimir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의 아들인 헌터 바이든(Hunter Biden)의 뒷조사를 의뢰한 것으로 논란을 빚는 사안이다. 이에 맞서 다음날 25일에는 백악관이 우크라이나와 관련된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 문건을 공개했다. 하원은 통화에 관련된 인물들에게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보내고 청문회에서 증언을 받을 목적으로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다. 그리고 10월 3일에는 전 미 국무부 우크라이나협상 특별대표, 커트 볼커(Kurt Volker)를 11일에는 전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사, 마리 요바노비치(Marie Yovanovitch)를 의회에 소환해 증언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은 탄핵 10월 15일까지 예정되었던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관련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국방부와 행정 관리 예산국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등 탄핵 조사 방어에 나섰다. 탄핵 조사는 계속되고 있으며 10월 28일에는 전 국가 안보 회의 보좌관, 찰스 쿠퍼만(Charles Kupperman) 10월 29일에는 두 정상의 통화내용을 들었을 것으로 짐작되는 국가 안보 회의 우크라이나 전문가, 알렉산더 바인드만(Alexander Vindman)의 증언이 예정돼 있다.

원문링크 : https://www.washingtonpost.com/graphics/2019/politics/impeachment-calend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