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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9-06-17 (월)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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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권, 7월 참의원 선거 앞두고 후보 단일화 합의

05월 21일
 11개 선거구에서 야권의 합의로 후보 단일화, 모든 소선거구에서의 단일화를 목표
(日本新經濟新聞 05.21)
- 5월 21일에 입헌민주당, 국민민주당, 공산당, 사민당(社會民主党)과 중의원 회파 "사회 보장을 살리기 국민 회의" 등 야당 5파는 7월 참의원 선거에서 32개의 소선거구 가운데 야마가타현과 니가타현 등 새롭게 9개 선거구에서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이번에 9개 선거구에서 추가적으로 후보 단일화가 성사됨에 따라 이전에 이미 단일화된 에히메현과 쿠마모토현을 포함한 총 11선거구에서 후보 단일화가 이루어졌다. 야당들은 5월 내에 당수 회담을 열고 나머지 21개 선거구에서의 단일화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는 인구 분포에 따라 32개 지역에서 소선거구제를 실시하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중대선거구제를 실시하는데, 야당이 소선거구 지역에서의 경합을 피하는 것은 야당들이 1개 의석을 놓고 다투다가 선거에서 야당에 대한 표가 갈리게 될 경우 여당의 당선자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과거에 치렀던 선거를 보면 2013년 참의원 선거에서는 야당의 후보 난립으로 인해 표가 나뉘어 야당들은 전체 소선거구 중 두 곳 밖에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 반대로 2016년 참의원 선거에서는 당시 네 개 야당이 후보를 단일화했고 야당은 11곳에서 승리했다.

원문링크: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45071400R20C19A5PP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