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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9-06-17 (월)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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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상원의원들, 미-중 무역전쟁에서 트럼프 지지 표명

05월 14일
 공화당 상원의원: 중국과의 무역전쟁에서 트럼프 지지·협상 성사 시 고통의 가치가 있을 것
(USA Today 05.14)
-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중국과의 무역전쟁의 격화가 자국의 농부들과 소비자들에게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단기적인 "고통"은 중국을 협상 테이블로 다시 끌어들이기 위해 필요할 수 있다며 5월 1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전략을 지지했다. 외교위원회 위원이자 상원의원인 린지 그레이엄(Lindsey Graham)은 "중국은 시장 점유율을 빼앗고 있고 나는 그들을 고통 없이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어떤 고통을 겪든 결국엔 그만한 가치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런 관세들 중 일부는 국내 경제에 정말 피해를 주고 있지만, 그럼에도 중국이 너무 늦기 전에 더 잘하도록 만들려는 생각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국 간 무역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5월 10일 트럼프 대통령은 2000억 달러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0%에서 25%로 인상하였고 끝내 무역협상은 타결되지 않고 끝났다. 이에 중국은 5천 개 이상의 미국 제품에 관세를 추가하여 보복하겠다고 5월 13일 선언했다. 이 관세는 6월 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므로 양측이 회담을 재개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문링크: https://www.usatoday.com/story/news/politics/2019/05/14/china-trade-gop-senators-back-donald-trump-tariffs-despite-pain/366590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