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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9-06-17 (월)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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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워렌 후보, 학자금 탕감 대선 공약 선보여

05월 09일
 엘리자베스 워렌의 학자금 대출 탕감 계획, 유권자들에게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나
(CNBC 05.09)
- 대다수의 미국 유권자들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엘리자베스 워렌의 학자금 대출 탕감 계획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 3일부터 5월 6일 사이에 1990명의 등록 유권자에게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유권자의 56%가 가장 부유한 미국인에게 세금을 인상해 미납 교육자금 6천400억 달러를 탕감하겠다는 워렌 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의 제안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반면에 단지 27%의 유권자들만이 그 계획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는 워렌이 학자금 대출 탕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한 유일한 대통령 후보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오늘날 거의 4,500만 명이 학자금 대출을 받고 있으며 교육 부채는 신용카드나 자동차 부채를 넘어설 만큼 심각하다. 하지만 워렌의 계획에 따르면, 가계소득이 10만 달러 미만인 대출자는 학생부채 5만 달러를 탕감 받게 되고, 10만에서 25만 달러를 번 대출자는 차등제로 구제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이 계획은 45세에서 54세 사이의 사람들 중 60%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연령과 관계없이 인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원문링크: https://www.cnbc.com/2019/05/09/elizabeth-warrens-plan-to-cancel-student-debt-popular-with-voter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