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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1 (화) 1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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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 야4당, 사학스캔들·공모죄 강행 아베내각 불신임 추진키로-08/06/2017
● 일본 야4당, 사학스캔들·공모죄 강행 아베내각 불신임 추진키로
(교토통신 06.08, 연합뉴스 06.08 재인용)
- 민진당, 공산당, 자유당, 사민당 등 일본의 야당 4곳이 테러대책법(공모죄법) 강행과 사학 스캔들 등 일련의 논란에 대한 책임을 물어 아베 신조 내각을 불신임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교도통신은 야 4당이 8일 오전 의회에서 당대표 회동을 하고 의회에 내각 불신임안을 제출하기로 했다며 오는 6월 10일을 전후로 불신임안을 의회에 제출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야당은 아베 총리의 친구가 이사장인 사학재단 가케학원의 수의학부 신설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논란이 되고 있는 사학 스캔들과 관련해 의혹을 폭로한 마에카와 기헤이(前川喜平)의 증인 소환을 요청하고 있지만 다수당인 자민당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야당이 불신임안을 제출한다고 해도 여당 자민당이 참의원, 중의원의 과반을 점하는 상황에서 불신임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이 불신임안을 고려하기로 한 배경에는 테러대책법안의 정기국회 통과를 무산시키려는 의도 또한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민당은 정기국회 회기 종료를 늦추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야당은 이에 대해 반대 의사를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원문링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6/08/0200000000AKR201706081348000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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