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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1 (화) 1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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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혼돈의 유럽…테러에 떨고 재난에 운다-20/06/2017
● 혼돈의 유럽…테러에 떨고 재난에 운다.
(연합뉴스, 06.20)
- 잇따른 테러와 재난재해로 유럽은 혼돈에 휩싸였다. 무방비 상태의 일상을 노린 테러가 계속되자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으며,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한 테러가 다시 이슬람 혐오 공격을 낳는 등 시민들의 불안이 확대 재생산되면서 사회적 갈등과 분열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19일 새벽 런던 북부 핀스버리 파크 모스크 인근 무슬람 복지 센터에서 차량 돌진 공격이 발생하여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번 테러의 경우 이슬람교도를 노린 증오범죄라는 점에서 영국인을 비롯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 주었다. 이 뿐만 아니라 같은 날 오후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승용차 한 대가 경찰 벤 차량을 향해 돌진하여 폭발하는 사건이 일어나며자,프랑스 내에서도 테러에 대한 공포가 점차 커졌다. 테러사건 뿐만 아니라 런던 그렌펠 타워 화재, 포르투갈 산불 등의 재해사건도 사회적, 정치적 불안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원문링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6/20/0200000000AKR201706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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