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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8-12-24 (월)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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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재검표 결과, 공화당의 스콧 후보 승리

美플로리다 재검표 끝에 공화당 잇단 승전보…연방 상원엔 스콧
(연합뉴스 11.19)
- 미국 중간선거 최대 격전지로 뽑히는 플로리다 주 연방 상원 의원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릭 스콧(Rick Scott)이 결국 승리했다. 플로리다 주 선거법에 따르면 득표율 격차가 0.25% 이하일 경우 모두 수작업으로 재검표를 해야 한다. 따라서 릭 스콧 후보와 빌 넬슨(Bill Nelson) 후보의 득표율 격차가 0.15%p(약 1만 2천 500표 차) 에 불과하였기에 일주일간 재검표를 진행했다. 재검표 결과 최종득표율 50.05%를 얻은 스콧 후보는 3선의 현역 의원인 빌 넬슨 민주당 후보(49.93%)보다 0.12%포인트 앞서 연방 상원 의원 선거에서 승리했다. 넬슨 후보는 2001년부터 18년간 상원의원직을 지켰으나 패배를 시인했다. 스콧은 페이스북을 통하여 넬슨후보에게 오랜 기간 공직에 헌신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8년간 플로리다 주 주지사로 지낸 스콧에게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하여 스콧은 훌륭한 주지사였으며, 플로리다 주민을 대표하는 위대한 상원의원이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원문링크: https://www.yna.co.kr/view/AKR20181119004700072?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