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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8-12-24 (월)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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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EU, 영국 브렉시트 '노딜' 가능성 상존

유럽연합·영국 브렉시트 합의…'노딜'가능성 여전
(The Guardian 11.25; 경향신문 11.27 재인용)
- 지난 25일 유럽연합 정상회의에서 영국과 유럽연합이 브렉시트에 합의했다. 이 합의문에 따르면, 영국은 2019년 3월 29일 유럽연합을 탈퇴하지만, 2020년 말까지 21개월간 전환기간을 가질 수 있으며, 만약 영국이 원할 시 전환기간을 최대 2년까지 추가 연장 할 수 있다. 영국정부는 다가오는 12월 11일 하원에서 이 합의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 할 것 같다고 가디언은 이날 보도했다. 문제는 하원 내의 유럽연합 탈퇴 강경파와 잔류파 모두 합의안에 대해 반대하고 있어 통과를 낙관할 수 없다는데 있다. 만약 의회에서 합의안이 통과하지 못하고, 새로운 진전이 없다면 영국은 내년 3월 29일 오후 11시 유럽연합을 완전 탈퇴하게 되는 '노딜 브렉시트'가 이뤄진다. 만일 '노딜 브렉시트'가 이뤄진다면 영국은 별다른 합의 없이 유럽연합을 곧바로 탈퇴하는 것으로, 적응기간이 없기 때문에 영국사회의 혼란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원문링크: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811271550001&code=92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