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기초구성 견본

ㆍ작성일	2019-05-07 (화) 17:26

ㆍ조회: 146

[동유럽] 폴란드 교사들, 임금인상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

04월 23일
 폴란드 내 분열을 촉진시키고 있는 교사 파업
(The Washington Post 04.23)
- 4월 8일, 폴란드 교원노조 측의 30%의 임금 인상 요구가 정부에 의해 거부당하면서 폴란드 교사들의 무기한 파업이 시작되었다. 파업의 주 원인은 폴란드 정부가 가족, 연금수급자, 농민 등 각종 집단에 대한 사회적 지출은 증가시키고 있지만 저임금에 시달려온 교사들의 임금 인상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당수의 폴란드 국민들은 교사들의 파업에 대해 호의적이며, 집권당인 법과정의당이 중학교 폐지를 포함한 교육개혁을 통해 여전히 임금이 낮은 상태에서 교사들의 업무량만 증가시켰다고 비난하고 있다. 반면 정부 지지자들은 현재 파업 중인 약 50만 명의 교사들이 정치적인 활동을 하고 있고 시험기간 동안 학교를 폐쇄하면서 아이들을 정치적 도구로 이용한다며 비판하고 있다. 또한, 스타니슬라브 카르체프스키(Stanislaw Karczewski) 상원의장은 교사들은 돈이 아니라 이상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며 교사 파업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원문링크: https://www.washingtonpost.com/world/europe/polish-teachers-strike-shines-light-on-countrys-divisions/2019/04/23/fb5e422c-65af-11e9-a698-2a8f808c9cfb_story.html?utm_term=.dfba60b5f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