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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9-10-30 (수)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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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Ⅰ] 대만 총통선거 여론조사 결과, 차이잉원 現 총통 독주

10월 16일
 차이잉원 총통, 대만 대선후보 여론조사서 독주
(蘋果日報 10.16; 연합뉴스 10.16 재인용)
- 2020년 1월 차기 총통 선거를 약 80여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민진당 후보인 차이잉원 현 총통이 야당인 국민당 후보 한궈위 가오슝 시장에 크게 앞선 것으로 드러났다. 대만 일간지 빈과일보(蘋果日報)가 지난 10월 16일 여론조사기관 뎬퉁(典通)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이잉원 총통은 41.5%로 25.1%의 한궈위 시장을 16.4%차이로 앞질렀다. 이와 더불어 빈과일보는 차이잉원 총통이 두 후보 간 양자대결에서 지난 8월 초부터 앞섰으며, 9월 이후에는 10%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론조사의 무응답자가 30%에 달하고, 샤이 한궈위라 불리는 숨은 변수가 대선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궈위 시장은 지난 10월 16일부터 가오슝 시장직을 휴직하고 대만 최남단 핑둥(屛東) 지역에서부터 선거 유세를 시작했다. 한편, 차이잉원 총통과의 러닝메이트 결성 여부로 관심이 집중됐던 라이칭더(賴清德) 전 행정원장은 지난 10월 14일, 미국 4개 도시 순회를 통해 차이잉원 총통의 연임 지지를 위한 호소에 나섰다.

원문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19101609200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