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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9-01-16 (수)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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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남부아시아Ⅰ] 인도인민당, 지방선거 결과 북부 일부 지역에서 패배

모디 총리는 이번 선거에 따른 여론 결과를 우려해야하는가
(ALJAZEERA 12.21)
- 12월 11일, 인도 지방선거가 실시된 5개의 주에서 여당 인도인민당(BJP)은 543개의 하원의석 중 65석만을 차지하면서 패배했다. 정권교체가 이뤄진 라자스탄, 마디 야 프라데시, 차티스가르 등 힌디어를 사용하는 북부는 인도에서 높은 인구와 경제수준으로 정권의 열쇠를 쥐고 있는 중요한 지역이다. 이러한 선거 결과는 농민들을 외면한 모디 총리의 정책에 대한 반감을 가진 여론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오랫동안 인도의 여론기관들은 대부분은 다가오는 전국 선거가 여당에게 쉬운 승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대중은 총리의 공약에 대한 믿음을 잃어 버렸다. 이달의 주 선거에서 2013년 선거와 비교했을 때 인도인민당은 패배한 3개 주의 지지도가 4~8 %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결과를 2014 년에 실시한 의회 여론 조사에서 전체 주에서 확보 한 투표 점유율을 올해와 비교해 각 주에서 14~17%가 쇠퇴했다. 인도인민당의 지지도 하락이 여러 주에서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문링크: www.aljazeera.com/indepth/opinion/modi-worried-bjp-losses-key-state-polls-1812191123062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