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기초구성 견본

ㆍ작성일	2019-08-12 (월) 14:21

ㆍ조회: 154

[동남·남부아시아Ⅰ] 대만 국민당, 한궈위 가오슝 시장을 총통 후보로 확정

07월 15일
 대만 총통선거 대진표 확정…민진 차이잉원 vs 국민 한궈위
(연합뉴스 07.15)
- 지난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국민당의 총통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에서 한궈위 가오슝 시장이 44.81%의 지지율을 기록하여 2020년 1월 11일 있을 총통 선거에 국민당 대표로 출마하게 되었다. 한편 집권여당인 민진당(民主進步黨) 역시 여론조사를 통해 지난 6월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을 차기 총통 선거 후보로 최종 확정하였다. 이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대만 무력 통일 발언을 계기로 대만 내에 중국에 대한 거부감이 강해지면서 2018년 지방 선거에서 민진당이 대패한 이후 줄어들었던 차이 총통의 지지율이 상승한 것에 영향을 받았다. 현재 올해 초 대만의 각종 여론조사에서 40%를 넘나들던 한 시장의 지지율이 하락세이며 차이 총통의 지지율은 상승하고 있어 차이 총통의 신승이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대만 양대 정당에 불만을 느끼는 중산층의 높은 지지를 받는 커윈저(柯文哲) 타이페이 시장이 차이 총통, 한 시장과의 3자 구도에서 꾸준히 20%대의 지지율을 얻고 있어 커 시장이 출마한다면 민진당 지지표가 잠식되어 국민당이 최종 승리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원문링크: https://www.yna.co.kr/view/AKR20190715074451089?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