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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9-08-12 (월)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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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대통령, 인종차별 발언 이후 공화당 내 지지도 상승

07월 17일
 여성 의원 공격 트윗 후 공화당 내 트럼프에 대한 지지도 상승
(CNBC 07.17)
-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지난 주말 트위터에서 4명의 소수 민주당 여성 의원들을 상대로 한 인종적 공격을 감행한 이후 공화당 내에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이 여론조사는 트럼프가 국회의원들에게 "돌아가서 무능하고 범죄로 가득 찬 자신들의 고향을 개선하는 것을 도와야 한다"고 말한 후 7월 15일과 16일에 실시되었는데, 일주일 전 여론 조사와 비교했을 때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서 그의 순 지지도는 5%p 상승한 72%를 기록했다. 반면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는 트위터를 남긴 이후 지지도가 떨어졌다. 무소속 의원 중 10명 중 3명 정도가 트럼프의 국정 운영에 찬성한다고 답해 일주일 전 10명 중 4명보다 줄었고,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의 그의 순 지지도 역시 2%p 하락했기 때문이다. 한편 트럼프의 전반적인 지지율은 지난 일주일 동안 변함이 없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41%가 그의 국정 운영에 찬성한다고 답한 반면, 55%는 반대했다.

원문링크: https://www.cnbc.com/2019/07/17/republican-support-for-trump-rises-after-racist-tweets-reutersipsos-poll.html?&qsearchterm=Republican%20support%20for%20Trump%20rises%20after%20tweets%20attacking%20congresswo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