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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9-08-12 (월)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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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지출 증가 및 부채 확대 용인하는 예산 합의안 통과

07월 25일
 분열된 하원, 지출 늘리는 2개년 예산안 통과
(The New York Times 07.25)
- 연방정부의 재정 적자에 관해 보수주의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하원은 기존의 법정 상한선보다 수천 억 달러의 정부 지출을 늘리고 부채 확대를 용인하는 내용의 2개년 예산 합의안을 7월 23일 통과시켰다. 찬성 284 대 반대 149의 표결에서 공화당은 65명만이 예산안에 찬성하였고, 트럼프 대통령의 정부 부채에 대한 채무 불이행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132명의 공화당원들은 이 법안에 반대했다. 민주당원들은 군비 증가에 대한 일부 진보주의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16명만이 반대표를 던졌으며 이는 공화당 지지 없이도 예산안을 통과시키기에 충분한 숫자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투표 전인 25일 오전 트위터에 "공화당원들은 우리 군과 참전용사들을 크게 돕는 2개년 예산안을 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원은 다음 주에 이 법안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스티븐 므누신(Steven Mnuchin) 재무장관은 그의 부서가 의회의 일정에 맞추기 위해 앞으로 2주 동안 돈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문링크: https://www.nytimes.com/2019/07/25/us/politics/budget-spending-deal.html?searchResultPosition=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