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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9-08-12 (월)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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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민주당, 야당연합 구성에도 낮은 득표율로 불만 증가

07월 21일
 야당 공동투쟁에 있어 문제 부각, 국민민주당의 불만
(日本經濟新聞 07.22)
- 참의원 선거결과에 따라, 여당에 대한 야당들의 공동투쟁을 둘러싸고 입헌민주당과 국민민주당이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참의원 선거 이후 의석이 늘어난 입헌민주당은 자신들이 주도한 공동투쟁의 효과를 찾아내고 있는 반면, 국민민주당 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7월 참의원 선거에서는 야당들이 공동투쟁을 위해 32개의 소선거구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으나 야당은 10승 22패로 지난 2016년 참의원 선거(11승 21패)에 비해 의석률이 감소하는 결과를 얻었다. 입헌민주당의 에다노 유키오 대표는 7월 21일 기자 회견에서 소선거구 후보 단일화에 대해 "3년 전(2016년)에 비해 크게 전진했다"며 "(차기 중의원 선거에서) 제1야당으로서 유권자로부터 선택받아 정권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국민민주당의 타마키 유이치로 대표는 기자 회견에서 소선거구에서의 공동투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렇듯 선거 이후 야당들이 서로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선거결과 입헌민주당은 기존 9석에서 17석으로 의석수가 늘어난 반면 국민민주당은 8석에서 6석으로 의석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원문링크: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47613800S9A720C1EB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