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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9-07-08 (월)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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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격전지 플로리다주(州)에서 재선 출정식

06월 18일
 트럼프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격전지 플로리다서 재선 출정식
(연합뉴스 06.19)
- 트럼프 대통령은 6월 18일 오후 8시에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보트(casting vote)' 역할을 했던 플로리다주의 암웨이센터(Amway Center)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하였다. 그는 "우리는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 지키려고 한다"며 전체 대통령 선거인단(538명) 가운데 캘리포니아(55명), 텍사스(38명)에 이어 뉴욕과 함께 세 번째로 많은 29명의 선거인단이 걸려있는 플로리다에서 첫 깃발을 꽂았다. 특히 4년 전 첫 대선 도전 당시에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를 내걸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는 자신의 1기 성과를 강조하며 이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미의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Keep America Great)를 담은 슬로건을 내걸었다. 한편 민주당도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에 걸쳐 20명의 후보가 2개 조로 나뉘어 첫 TV토론을 갖고 경선 레이스에 돌입하였다. 이 플로리다 쟁탈전을 시작으로 '트럼프 대 반(反)트럼프' 전선의 사활을 건 일전이 예고된다.

원문링크: https://www.yna.co.kr/view/AKR20190619046752071?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