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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2 (수) 1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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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우둔이 국민당 주석 당선자, 홍슈주 주석에 감사 인사-23/06/2017
● 우둔이 국민당 주석 당선자, 홍슈주 주석에 감사 인사
(聯合報, 06.23)
- 타이난(台南) 시민 서비스센터 이사장 쩡동양(曾东阳)이 국민당 주석 당선자 우둔이를 위한 감사연회를 주최하였다. 우둔이는 홍슈주(洪秀柱) 현 국민당 주석에게 감사를 표하고 4개의 원칙을 강조했다. 그는 '9·2공식(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과 '일중각표(중국과 대만이 각자의 해석에 따른 명칭을 사용하는 것)' 원칙을 견지해야만 국가의 존엄을 보존할 수 있으며, 이는 대만 독립을 반대하는 최적의 방식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민진당이 집권한 후 국가가 안팎으로 궁지에 처하게 되었으며, 자신이 집권한다면 정치 발전의 선두자로서 최선을 다해 양안의 평화와 경제 발전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둔이는 4가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청렴하고 효율적이며 친절한 서비스의 정부와 사회를 구축하는 것, 두 번째는 경제 번영과 공동 부유, 세 번째는 사회의 공익과 평화, 네 번째는 '9·2공식'과 '일중각표'를 지지하는 것을 꼽았다. 우둔이는 '9·2공식'과 '일중각표'는 1992년 양안이 합의한 원칙이고, 이는 양측이 구두 방식으로 각자의 의견을 표한다는 것에 동의했음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표현은 두 개의 중국, 혹은 하나의 중국과 하나의 대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며, 헌법에 기초하는 일중각표이며 각자의 의견을 표하는 정의라고 정리했다.
원문링크: https://udn.com/news/story/7326/254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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