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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9-02-14 (목)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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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남부아시아Ⅱ] 인도네시아 차기대선 여론조사 결과, 조코위 대통령 우세

인니 대선, 조코위 대통령 우세 확인…지지율 격차는 좁혀져
(Tempo 01.23; 연합뉴스 01.23 재인용)
- 최근 실시된 세 차례 여론조사 모두에서 조코 위도도 현 대통령이 위대한 인도네시아 운동당의 프라보워 수비안토 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인도네시아서베이연구소가 2018년 12월 16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유권자 1,220명을 대산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조코위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인 최고 이슬람 성직자 평의회 울레마(Majelis Ulama Indonesia, MUI)의 의장 마루프 아민(Ma'ruf Amin)의 지지율이 54.9%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프라보워 후보와 러닝메이트인 산디아가 우노(Sandiaga Uno)의 지지율은 20.1%p 낮은 34.8%에 그쳤다. 그러나 양측의 지지율 격차는 2018년 10월 조사보다 2.9%p 가량 줄어든 것이다. 다른 여론조사기관인 메디아 수르베이나시오날의 2019년 1월 6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된 조사에서는 조코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과 프라보워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각각 47.9%, 38.7%로 조코위 대통령이 앞서긴 했으나 그 격차가 9.2%p 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019년 4월 17일 총선과 함께 치러질 차기 대선에서 현재 조코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지만 지난 2014년 대선 당시보다는 프라보워 후보와 격차가 크지는 않은 상황이다.

원문링크: https://www.yna.co.kr/view/AKR2019012308310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