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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9-02-14 (목)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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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남부아시아Ⅰ] 필리핀 칼윈 시장, 지방선거 경쟁후보의 피살 배후로 입건

다라가시 칼윈시장, 바토카베 의원 총격 피살사건으로 입건
(Inquirer.Net 01.03)
- 필리핀 국립경찰(PNP)은 다라가시의 시장의 칼윈이 알베이 지역에 시장 자리의 경쟁자인 아코바이콜 정당의 바토카베 의원의 살인을 청부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필리핀 국립 경찰청장인 알바야드(Albayalde)는 칼윈 시장 사무실에 고용된 7명의 직원들이 필리핀 퇴역 군인이라는 것을 확인한 후 살인 혐의자로 지목했다. 그들은 직원으로서 7,000루피의 보상금을 받았으며, 현재 경찰에 구속되어 있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재선을 노리는 칼윈 시장이 바토카베 의원을 암살하려고 지난해 9월 전직 해군 등을 포함해 7명을 고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칼윈 시장이 이들에게 총기와 오토바이 구매 등을 위해 25만 페소를 제공한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칼윈 시장은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오는 5월 13일 상원의원 절반과 하원의원 전원,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출하는 대규모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쟁 후보를 제거하려는 시도로 인해 선거의 공정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원문링크: https://newsinfo.inquirer.net/1069073/pnp-daraga-mayor-is-batocabe-slay-masterm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