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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9-09-20 (금)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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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운영·국정수행 지지율 하락

08월 18일
 트럼프의 경제 운용 방식에 대한 우려 늘고 자유무역을 지지하는 비율 높아져
(CNBC 08.18)
- 8월 10~14일 미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들의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운용 방식에 대한 불안감을 보여주는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침체는 중국과의 관세 갈등으로 금융시장과 기업의 신뢰가 추락하고 자유무역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높아진 것과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49%와 46%의 근소한 차이로 여전히 트럼프의 경제 운용 능력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5월 초 51%의 지지율과 2018년 7월 50%의 지지율에 비해서 소폭 하락한 것이다. 동시에 64%의 미국인들이 현재 자유 무역에 대해 찬성한다고 말하였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임기 초반의 57%, 오바마 대통령 임기 말의 51%보다 상승한 것이다. 특히 정치적 무당파들이 자유무역을 가장 열렬히 지지하고 있는데, 이들은 현재 77%-15%의 표차로 자유무역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민주당원들 사이에서 그 차이는 73%-20%이고, 트럼프 대통령의 동료인 공화당원들조차 52%-39%의 차이로 자유 무역에 긍정적으로 돌아섰다. 한편 트럼프의 전체 지지율은 7월 45%에서 43%로 소폭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