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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9-12-09 (월)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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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캐나다 트뤼도 총리, 집권 2기 내각 발표

11월 20일
 트뤼도 총리, 지역적 긴장을 완화할 내각 발표
(National Post 11.20)
- 트뤼도 총리는 11월 20일, 자유당의 공약이었던 기후 변화 방지, 중산층 부 증진을 이행하고 선거결과로 발생한 지역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내각을 발표했다. 새로운 내각의 핵심 인물은 외무부 장관에서 대정부 일을 맡는 부총리로 임명된 프리랜드다. 트뤼도는 북미자유무역협정(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의 변덕스러운 협상 상대인 트럼프와 자유당에 적대적인 캐나다 전역의 보수적 주지사들을 상대하기 위해 프리랜드를 적임자로 임명했다. 어업부 장관을 지냈던 조나단 윌킨슨(Jonathan Wilkinson)은 환경부 장관에 임명되었는데 환경부는 화석연료 사용이 경제성장에 필수적이지 않음을 증명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려는 정부 목표에 중심이 될 예정이다. 전 캐나다 유산 장관이자 현재 몬트리올 지역 국회의원인 파블로 로드리게즈(Pablo Rodriguez)는 현 정부의 중요한 역할이 될 하원의장에 임명됐다. 그는 소수 여당 정부를 구성한 자유당의 법안이 하원에서 통과되도록 전략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았다. 로드리게즈는 트뤼도가 창설을 지금까지 반대해왔던 퀘벡의 정치부 장관에 임명되었는데 이는 선거 기간 동안 재등장한 퀘벡 분리주의자들을 고려한 인사로 평가된다.

원문링크 : https://nationalpost.com/news/politics/newsalert-justin-trudeau-unveils-new-cabinet-focused-on-domestic-challenges